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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의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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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04-07 00:00 1,115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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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변화 따라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위험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신체는 변화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신체의 변화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 사회적 활동 등에 영향을 주며 개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사람들에게 성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들은 몸의 변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와 대처가 필요한 것이다. 중년의 남성과 여성들에게는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평소와는 다른 자신감 없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이러한 증상들을 남성, 여성 갱년기라고 한다.
남성갱년기
남성들은 보통 30세가 넘어서면서 서서히 남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며 이러한 호르몬 감소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것이 남성 갱년기 증상이다. 보통 남성의 갱년기는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로써 남성의 갱년기가 되면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지적능력 감소하며, 쉽게 피로감이나 분노를 느낀다. 또한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고 체모 역시 감소하며 피부의 변화 및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내장 지방의 증가 등 다양한 증세들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남성들을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것이 성기능 장애이다. 이러한 성기능 장애는 자신의 변해버린 몸에 대한 우울감을 느끼고 이에 따라 성욕을 못 느끼거나 성행위를 해도 발기가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와 금주 금연으로
이러한 중년 남성들은 남성으로서의 자신의 삶은 끝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위축되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에 이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기에 자신의 신체 변화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지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정신 및 신체건강에 유익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어떠한 상태인지 증상을 판단하고 남성 호르몬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남성 호르몬 요법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남성의 성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우선 사회생활이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과음을 삼가고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 시기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자신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여성갱년기
여성에게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이 사라짐에 따라 월경이 영구히 중단되는 시기를 말한다. 다시 말해 40세 후반의 여성들에게서 12개월 이상 월경이 없어지면 폐경으로 간주하며 여성이 폐경기를 맞게 되면 초경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신체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여성에게 적절한 대처가 없으면 초경 때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와 야간에 식은땀, 불면증, 부부 관계 시 통증 등을 호소하며 정신적으로도 우울증과 짜증, 성적 무력감, 건망증, 집중력 부족 등의 현상을 보일 수 있다. 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방광과 질 조직이 약해져 질 건조증이나 요실금 등 비뇨 생식기의 변화도 나타나며 이에 따른 성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지거나 다른 신체들의 변화와 함께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갱년기치료를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
이와 같이 갱년기 후에 발생하는 증상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르몬 대치요법을 시행하는데, 호르몬 대치요법이란 폐경기로 인해 인체 내에서 생성이 부족해진 호르몬을 보충시켜주는 치료로 생성이 충분하지 않은 호르몬을 폐경기 이전의 수치로 개선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급격히 감소된 여성 호르몬을 최소한의 양을 투여하여 폐경기 증상을 호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투여 전에 증상과 과거 병력에 대해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호르몬 검사와 간기능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유방촬영 검사, 골밀도 측정, 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 등의 기초검사를 실시하며, 호르몬 대치요법의 필요성과 금기증을 확인하고 투여 후 추적 검사를 통해 효과를 판정받아야 한다. 여성들 스스로도 이러한 치료뿐 아니라 운동 등 다양한 생활습관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이겨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누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이를 먹으며 이로 인한 신체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우리가 성장에서 느끼던 신체의 변화는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마찬가지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만 노화로 인한 변화는 늙는다는 생각 때문에 모두에게 우울한 생각을 떨칠 수 없게 하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자신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더 철저히 관리한다면 장수의 열쇠를 찾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자신감을 갖는 갱년기가 되도록 노력하자.
도움말 |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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