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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염 목감기로 착각하고 방치하다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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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07-27 00:00 1,99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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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붓고 아프고 또 열이 나면 보통 목감기에 걸린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목에 통증과 함께 열도 높다면 편도선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편도선염과 목감기는 증상이 어떻게 다른가?
쉽게 얘기하면 편도선염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를 목감기라 하며, 편도선염은 증상이 심한 목감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편도가 감염되면 벌겋게 붓기 시작하면서 음식물을 넘기기 힘들게 되고, 그러면서 오한과 함께 40도 가까이 되는 고열이 나고 심하면 귀가 아프게 된다. 그다음에는 두통과 팔다리가 쑤시는 전신 권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목에서 편도는 정확히 어떤 부위를 말하는 것인가?
목젖이 있으면 양쪽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구개편도라고 하는 조직이 있다. 이와 같이 목 안쪽에, 코 뒷부분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에 반응하는 방어 조직이 편도 조직이다.
급성편도염에 걸린지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 문제가 되는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편도선이 보이지 않고 주변이 부어 있는 편도 주위 농양이나 그게 더 심해졌을 경우에는 심경부 감염이라는 증상까지 생길 수 있다. 편도 주변에 고름이 생겨서, 그로 인해 목이 붓고 부종이 생겨서 숨도 차고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이와 같은 심경부 감염은 자칫 잘못하면 전신으로 감염이 퍼져서 패혈증으로 인해서 사망할 수도 있다.
목에서 쉰소리가 나는 경우도 편도선염하고 관련이 있는 것인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처음부터 이렇게 생기는 경우는 없으며, 편도선 아랫 부분에 성대를 가지고 있는 후두가 있다. 이곳이 편도선염이 진행을 하고 병이 심해질 경우에는 후두염으로 번져서 쉰 목소리가 날 수가 있다.
편도선염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일단 증상이 경미할 때는 간단한 해열제나 기침약, 가래가 있을 때는 가래약 같은 걸 먹어서 해결할 수가 있는데, 증상이 심해져서 세균 감염이 심한 편도선염일 때는 반드시 항생제 치료를 해야 된다.
편도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
일단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외부에서 들어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어주고, 그다음에 물을 마셔 목을 청결히 해주고, 물을 자주 마셔 편도 주변이 촉촉하게 수분을 잘 유지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도움말 | 이비인후과 백승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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